리디아 고, 메이저 3승이냐…박성현, LPGA 첫 정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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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US여자오픈 4R서 격돌
![리디아 고, 메이저 3승이냐…박성현, LPGA 첫 정상이냐](https://img.hankyung.com/photo/201607/AA.11979207.1.jpg)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 코르데바예GC(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지은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과 지은희는 4라운드 챔피언조에서 1타 차 단독 선두인 리디아 고(7언더파 209타)와 우승 경쟁을 벌인다.
![리디아 고, 메이저 3승이냐…박성현, LPGA 첫 정상이냐](https://img.hankyung.com/photo/201607/AA.11979846.1.jpg)
양희영(27·PNS창호)은 브리트니 랭(미국)과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 4명이 ‘톱5’에 포진해 있어 잠시 주춤했던 K골프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