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
[이소은 기자]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정당계약 후 일주일 만에 완판(완전판매) 됐다.

이 단지는 동탄에서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서재, 다락공간, 주방 알파공간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 워터파크, 스파, 게스트룸, 별동학습관 등 커뮤니티 센터를 비롯해 동탄 최초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유치해 실수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분양가도 3.3㎡ 당 평균 분양가가 1040만원대로 북동탄과 비교해 저렴하게 책정됐다.북동탄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240만 원 선이다. 이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호수공원 조성계획 발표 등 풍부한 개발호재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이 기세를 몰아 내달 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단지와 합해 총 2756가구의 대단지가 완성된다.

한원CC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1단지에 이어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약 28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가 들어서 문화, 쇼핑 등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가 단지에서 시작되며 1.6km 둘레길,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가 빠른 시일 내 완판된 것은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남동탄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라며 “2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도 벌써부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