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대상] 대한항공, 글로벌 재난 현장, 발빠른 구호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사진)은 “기업의 이윤은 그것을 가능케 한 사회에 반드시 환원돼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소외계층 봉사활동부터 환경, 문화, 교육, 스포츠, 의료, 재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항공사 장점을 살려 국내외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이클론 피해를 겪은 피지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구마모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생수 3만병과 비상식량을 지원하고, 의약품 텐트 담요 등 구호물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무지나 다름없던 몽골 사막에 지난 10여년간 총 44㏊(44만㎡)에 10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 중국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약 136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16 사회공헌기업대상] 대한항공, 글로벌 재난 현장, 발빠른 구호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