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4000만달러(약 470억원) 규모의 도로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가나 담바이와 콴타를 연결하는 길이 50㎞의 왕복 2차선 지방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가나 건설부가 발주했고 가나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 예상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년이다. 시티건설은 2009년 가나에 처음 진출해 그동안 세 건의 도로 공사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