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714김지민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지,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지난 6주동안,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소비 지출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12개 지역의 경제가 적당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절반 정도는 소매판매가 줄어들거나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연준은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소비지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베이지북은 7월 1일까지의 미국 경제상황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달 fomc회의의 기초 자료로 사용됩니다.독일이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독일은 이날 40억3800만 유로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0.05%에 발행했습니다. 기존에 발행한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미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해 장중 -0.14%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유럽시장 전반의 채권은 독일 10년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그 파장과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로이터통신은 분데스방크 안드레아스 돔브레 이사의 발언을 인용해 브렉시트로 런던거래소와 독일 증권거래소의 합병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돔브레 이사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게 되면 그 둘 경제 사이의 가교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다면서 독일과 런던 증권거래소의 합병이 다리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로 거래 업무 일부가 현재 하루 1조 유로 규모의 외환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독일로 넘어가게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영국의 기준금리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가디언은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여파로 인해 영란은행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일주일 후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경제 전망이 악화됐고,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올 여름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베렌버그의 선임 경제학자는 영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60%로 보고 있다고 월요일에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철강 덤핑과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유럽연합의 제안을 중국이 받아들였습니다. 유럽연합은 철강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에 시장경제국 지위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의 융커 의장은 중국의 철강 과잉공급 문제와 시장경제국 지위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철강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일종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뉴욕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쳐가며 연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는 주가 상승이 좀 더딘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CNBC의 토드 고든 기술적 분석가는, 현재 시장의 상승 흐름이 진짜라면 채권가격이 낮아지면서 그 덕에 금융주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에도 금융주는 올해들어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되지 못한 업종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포켓몬 go` 열풍, 이두희도 인증샷…`속초` 新 핫플레이스 등극ㆍ`백년손님` 후포리 회장님 별세…항년 91세 "추모영상으로 애도"ㆍ김원준 아내 “여성미 물씬~” 임신 초기 소식에 팬들 ‘열광해’ㆍ김연우 에일리 “쓴소리 어울려”...명품 슈스케 ‘퀼리티’ 대박!ㆍ김원준, 내년 아빠된다…14세 연하 검사아내 "임신 초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