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대주' 클리오,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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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상장예비심사 청구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가 이달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이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클리오는 1997년에 설립된 색조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제조한 아이라이너와 립스틱, 아이섀도 등 여성용 색조화장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2014년 42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1070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225억원으로 급증했다. 순이익도 6억원에서 176억원으로 늘었다.
클리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뒤 승인을 받으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이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클리오는 1997년에 설립된 색조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가 제조한 아이라이너와 립스틱, 아이섀도 등 여성용 색조화장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2014년 42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1070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225억원으로 급증했다. 순이익도 6억원에서 176억원으로 늘었다.
클리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뒤 승인을 받으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