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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조 19일부터 나흘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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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19일부터 4일 연속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14일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이 같은 내용의 다음주 파업 지침을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2016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지난 5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준비해 왔다. 13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선 76.5%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2교대(1·2조 각 8시간) 근무 체제와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 금속노조의 파업 일정 등에 따라 근무조별로 파업 계획을 짰다. 우선 19일에는 1·2조 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 총파업이 예정된 20일에는 1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2조는 정상 근무한다. 1조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함께 민주노총 울산지부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는 21일에 1조는 정상근무를 하고 2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한다. 파업을 하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임금이 줄어드는데, 20일에 1조만 파업해 2조와 임금 차이가 나면 현장에서 불만이 제기되기 때문에 2조도 같은 시간 동안 파업하도록 하는 것이다.

    22일에는 1조 6시간, 2조 8시간 파업을 벌이며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한다. 금속노조는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이날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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