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에 반발해 경북 성주군 일부 학부모가 15일 초·중·고생인 자녀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학부모가 자녀 등교를 막거나 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있다고 성주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에게 비상연락을 해 학부모들을 설득하도록 했다.

또 등교하지 않은 학생 인원수를 파악하도록 통보했다. 등교 거부 학교는 성주읍내 초등 2곳, 중학 2곳, 고등 2곳 등이다. 성주군 초중고교 방학은 오는 22일 또는 25일부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