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나라 망신 'AIIB 낙하산' 질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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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1일 보도한 <국제기구에까지 ‘낙하산’ 보낸 청와대·정부… ‘AIIB 망신’ 자초했다>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휴직계를 내고 잠적한 홍기택 부총재 겸 투자위험책임자(CRO) 자리를 국장급으로 격하한 뒤 후임자를 새로 공모하겠다고 발표했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홍 부총재의 부적절한 처신에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국제금융 경험이 없는 홍 부총재를 그 자리에 앉힌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있다는 것.
네티즌 김모씨는 “안에서 하던 대로 하려니 이모양 이꼴”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도 “‘수첩인사’가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이라고 다를까”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 기사는 10만74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82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9일자 <서울대 공대, 누워서도 책보는 도서관 만든다>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서울대 공대가 학생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설계를 돕는 도서관 ‘해동 아이디어 라이브러리’를 내년 6월께 완공한다는 내용이다. 네티즌 윤모씨는 “꿈의 도서관”이라며 환영했다. 이 기사는 11만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1000여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네티즌 김모씨는 “안에서 하던 대로 하려니 이모양 이꼴”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도 “‘수첩인사’가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이라고 다를까”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 기사는 10만7400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820여명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9일자 <서울대 공대, 누워서도 책보는 도서관 만든다>도 SNS에서 인기가 높았다. 서울대 공대가 학생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설계를 돕는 도서관 ‘해동 아이디어 라이브러리’를 내년 6월께 완공한다는 내용이다. 네티즌 윤모씨는 “꿈의 도서관”이라며 환영했다. 이 기사는 11만여명의 타임라인에 올랐고, 1000여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