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 유환아이텍 대표(42·사진)가 17일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으로부터 외면당해 온 새누리당을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며 “청년도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보수라고 주장할 수 있는 보수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2040 청년 세대의 근심과 걱정을 해결하도록 가감 없이 소통하는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