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구글플레이에서 신작 게임인 애니팡 포커의 순위는 지난 8일 27위에서 전날 11위로 상승했다"며 "일 매출은 7000만~8000만원 정도로 애니팡 포커는 앞으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애니팡3'과 세계 시장을 공략한 라인(Line) 기반의 신작드로 제2의 전성기를 기대했다.
그는 "라인 기반의 신작은 기존 카카오 플랫폼과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애니팡3은 단순 캐쥬얼 게임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도 흥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와 29.6% 증가한 980억원과 3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게임과 애니팡 포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3분기에 출시예정인 신작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