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어디서 즐기든 '이것'만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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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기는 여름상품
집에선 시원한 맥주·아이스크림 최고
캠핑장 갈땐 햇반·스팸으로 간편요리
백화점 쇼핑 즐기며 바캉스 준비도
집에선 시원한 맥주·아이스크림 최고
캠핑장 갈땐 햇반·스팸으로 간편요리
백화점 쇼핑 즐기며 바캉스 준비도
장마가 끝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몰려온다.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에서 더위를 피하는 ‘방콕족’을 위한 제품, 시원한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외출족’ 공략 아이템까지. 관련 업계는 발 빠르게 한여름 특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름엔 아이스크림·팥빙수가 최고
방콕족에겐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을 나는 것이 최고의 더위 탈출법이다. 빙그레는 대표 장수 상품인 ‘투게더’ 아이스크림 1인용 제품을 내놨다.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소용량 제품이다.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가 들어갔다. 파리바게뜨는 여름철 전략 상품으로 세 가지 빙수를 내놓고 있다. 100% 국산 팥을 삶은 ‘그때 그시절 국산팥 빙수’는 달지 않으면서도 팥알이 살아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팥 양을 50% 늘렸다.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와 ‘망고 소르베 빙수’는 이색적인 빙수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샤워한 뒤 가벼운 라거 맥주 한 잔도 더위를 나는 방법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강점인 ‘3세대 하이트’를 내놓고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원샷하기 좋은 맥주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시원한 커피를 찾는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시원한 물로 원두를 우려내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지난해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찰스 바빈스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캠핑을
캠핑을 떠나는 사람을 위한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간편식 제품인 ‘햇반 컵반’은 휴가지나 가벼운 나들이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즉석밥 햇반이 들어 있고 해찬들 장류 등 소스를 담았다. ‘스팸’과 ‘The더건강한 햄’도 캠핑장이나 피서지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팸은 프라이팬에 구워 먹거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쁘띠첼 워터팝’은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어 물을 과일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60mL짜리 워터팝 하나로 20잔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대상 청정원에서 나온 비엔나소시지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로 캠핑장에서 고급스러운 밥상을 차리는 것도 좋다. 소시지 안에 체다, 모짜렐라, 고다, 파마산의 네 가지 치즈가 들어 있다. 일반 비엔나소시지보다 두 배 큰 그릴 타입 제품으로 바비큐용으로 제격이다. 청정원은 분말 타입의 드레싱을 담은 ‘샐러드엔’도 내놨다.
여름 캠핑을 떠나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LG생활건강은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을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수분감도 느낄 수 있다.
에어컨 ‘빵빵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있다. 백화점들도 이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0일부터 ‘바캉스 티셔츠·반바지 대전’을 한다. 나인스텝, 반에이크, 탑텐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아레나, 레노마, 레이지비 등 인기 브랜드 수영복과 래시가드도 최대 50% 할인받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렛에서도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파주점에서는 24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통해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광명점은 20일까지 ‘주크·CC콜렉트 특별초대전’을 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서머 슈즈 클리어런스’를 열고 세라, 바바라 등 유명 슈즈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여행용 캐리어와 래시가드를, 영등포점에서는 남성 바캉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여름엔 아이스크림·팥빙수가 최고
방콕족에겐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을 나는 것이 최고의 더위 탈출법이다. 빙그레는 대표 장수 상품인 ‘투게더’ 아이스크림 1인용 제품을 내놨다.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소용량 제품이다.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가 들어갔다. 파리바게뜨는 여름철 전략 상품으로 세 가지 빙수를 내놓고 있다. 100% 국산 팥을 삶은 ‘그때 그시절 국산팥 빙수’는 달지 않으면서도 팥알이 살아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팥 양을 50% 늘렸다. ‘코코넛 딸기 블라썸 빙수’와 ‘망고 소르베 빙수’는 이색적인 빙수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샤워한 뒤 가벼운 라거 맥주 한 잔도 더위를 나는 방법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강점인 ‘3세대 하이트’를 내놓고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원샷하기 좋은 맥주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술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시원한 커피를 찾는다.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시원한 물로 원두를 우려내 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지난해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찰스 바빈스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캠핑을
캠핑을 떠나는 사람을 위한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간편식 제품인 ‘햇반 컵반’은 휴가지나 가벼운 나들이에서도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즉석밥 햇반이 들어 있고 해찬들 장류 등 소스를 담았다. ‘스팸’과 ‘The더건강한 햄’도 캠핑장이나 피서지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팸은 프라이팬에 구워 먹거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쁘띠첼 워터팝’은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어 물을 과일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60mL짜리 워터팝 하나로 20잔의 과일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대상 청정원에서 나온 비엔나소시지 ‘콰트로 치즈 그릴비엔나’로 캠핑장에서 고급스러운 밥상을 차리는 것도 좋다. 소시지 안에 체다, 모짜렐라, 고다, 파마산의 네 가지 치즈가 들어 있다. 일반 비엔나소시지보다 두 배 큰 그릴 타입 제품으로 바비큐용으로 제격이다. 청정원은 분말 타입의 드레싱을 담은 ‘샐러드엔’도 내놨다.
여름 캠핑을 떠나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LG생활건강은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을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수분감도 느낄 수 있다.
에어컨 ‘빵빵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백화점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있다. 백화점들도 이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0일부터 ‘바캉스 티셔츠·반바지 대전’을 한다. 나인스텝, 반에이크, 탑텐 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아레나, 레노마, 레이지비 등 인기 브랜드 수영복과 래시가드도 최대 50% 할인받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렛에서도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파주점에서는 24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통해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광명점은 20일까지 ‘주크·CC콜렉트 특별초대전’을 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서머 슈즈 클리어런스’를 열고 세라, 바바라 등 유명 슈즈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여행용 캐리어와 래시가드를, 영등포점에서는 남성 바캉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