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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팔자'에 상승분 반납…2010선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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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010선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1포인트(0.43%) 내린 2012.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69포인트(0.08%) 상승 출발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기관은 1359억원의 매도 우위로 점차 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80억원대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347억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105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23억원 어치가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63%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통신 기계 운수창고 운송장비 은행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네이버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54만원까지 올라 연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디스플레이는 업황 개선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WH는 2305억원 규모의 마스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7%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0.76포인트(0.11%) 오른 701.6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235억원과 43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은 홀로 318억원의 순매수다.

    우리산업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5%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엑사이엔씨는 사물인터넷 사업 진출 기대감에 4%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6원 오른 11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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