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유한 3차원 공간정보의 민간 무상제공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국토교통부는 3차원 공간정보 민간공급 계획 방침에 따라 주식회사 카카오와 국가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협약은 신생 벤처 기업의 인큐베이팅으로 시장 성장 동력을 형성함과 동시에 국민 편익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출시,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을 통한 산업진흥,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지원 등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데 따른 것입니다.아울러 협약을 추진한 국토부와 카카오는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인 교류협의를 통해 다양한 공간정보를 국민들에게 개방·공유할 예정입니다.다만 3차원 공간정보는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따른 공개제한 자료이기 때문에 보안처리 기술을 보유하는 등의 보안대책이 강구된 기업에 한해 제공할 계획입니다.국토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3차원 공간정보 구축 확대와 민간에서 3차원 공간정보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팽현숙, 남편 최양락 라디오 하차 `정치 외압설` 주장ㆍ구본승 “따라올 수 없는 미모”...불타는 청춘 인기 끝판왕!ㆍ`포켓몬 고` 열풍에 日맥도날드 주식 왜 폭등?ㆍ[속보] 서울 종각역 종로타워 화재, 치솟는 검은 연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