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부곡동이 ‘2016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경기도는 올해 맞춤형정비사업에 응모한 총 3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하고 2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대야동과 부곡동은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각 3,000만 원씩 정비계획 수립비를 지원받게 됩니다.이번 선정에 따라 2개 지구는 도비 등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히고, 국가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7개 지구에 계획수립비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1개 지구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3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이들 지구에는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약 4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거환경 사업이 추진됩니다.기존 재개발정비사업과 달리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는 수복형 현지개량방식을 택해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한편, 도는 경기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주택개보수사업도 연계 추진할 계획입니다.저소득층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기 위해 지붕방수, 단열, 창호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에 지구마다 각 1억 원 씩 지원됩니다.맞춤형정비사업 17개 지구 중 시흥 은행, 수원 매산, 성남 단대, 평택 안정지구 등 4곳이 선정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안양 9동 새마을지구와 오산 남촌지구가 선정됐습니다.도 관계자는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시·군, 경기도시공사 등과 협업해 따복하우스, 주택개보수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집주인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수석 ‘자신감’에 야권도 ‘당혹’...클래스의 차이?ㆍ구본승 “따라올 수 없는 미모”...불타는 청춘 인기 끝판왕!ㆍ`포켓몬 고` 열풍에 日맥도날드 주식 왜 폭등?ㆍ[속보] 서울 종각역 종로타워 화재, 치솟는 검은 연기ㆍ‘불타는 청춘’ 구본승 ‘마법의성’ 김국진이 출연할 뻔? “베드신 때문에 거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