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코트렐, 강세…정부 미세먼지 대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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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이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KC코트렐은 전날보다 250원(4.38%)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감소에 영향을 받을 올해 실적보다는 하반기 정책 효과에 따른 환경설비 투자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정부의 환경설비 투자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석탄발전 53기 중 10기를 폐쇄할 예정이다. 잔여 43기와 추가 증설 20기의 경우 기당 최대 1500억원의 환경설비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발전소 환경설비 비용이 400억~500억원대에 불과한데 비해, 추가 설비는 2배 이상이어서 환경설비 업체에 호재란 판단이다.
그는 "20년 이상 노후화한 발전기 8기에 대해 환경설비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KC코트렐은 정부 기준이 되는 영흥 5,6호기 환경설비 중 집진, 탈황 설비를 수주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KC코트렐은 전날보다 250원(4.38%)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 감소에 영향을 받을 올해 실적보다는 하반기 정책 효과에 따른 환경설비 투자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정부의 환경설비 투자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석탄발전 53기 중 10기를 폐쇄할 예정이다. 잔여 43기와 추가 증설 20기의 경우 기당 최대 1500억원의 환경설비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발전소 환경설비 비용이 400억~500억원대에 불과한데 비해, 추가 설비는 2배 이상이어서 환경설비 업체에 호재란 판단이다.
그는 "20년 이상 노후화한 발전기 8기에 대해 환경설비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KC코트렐은 정부 기준이 되는 영흥 5,6호기 환경설비 중 집진, 탈황 설비를 수주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