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데 따라 하락했습니다.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80포인트(0.42%) 하락한 18,517.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36%) 낮은 2,165.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3포인트(0.31%) 떨어진 5,073.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인텔 등 대표적인 기업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 주가는 전일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따라 3.9% 하락했습니다.사우스웨스트항공은 3분기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11.2% 떨어졌습니다.업종별로는 산업업종이 1% 이상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은 올랐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가스 냄새, 해안가 위주 매캐한 냄새 진동…“설마 지진?” 온라인 ‘술렁’ㆍ해피투게더3 “여심을 사르르 녹이네”...박태윤 개그감 웬일이야!ㆍ[포토] 컴백 길건 “중독성 노래, 팬들 난리나”...완전 감동이래!ㆍ원인 모를 부산 가스, 지진 전조 증상?… 누리꾼 `불안감 호소`ㆍ버스기사 졸음운전 시인… 누리꾼 "삼진아웃 사면? 말도 안 돼" 공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