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고(교장 김철경)는 지난 18일 김정식 목천문화재단 이사장(왼쪽)으로부터 3억원을 기부받아 첨단기술과 드론(무인항공기), 로봇공학 수업 등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54년 대광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친형과 함께 세운 정림건축에서 건축설계사로 활동했다. 그는 2011년과 2014년에도 각각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대광고에 17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