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SK머티리얼즈·효성·현대로템 등 실적株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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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은 이번 주(7월25~29일)에 SK머티리얼즈, 효성, 현대로템 등 2분기 실적 개선주(株)를 '매수' 추천했다.
24일 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를 이번 주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SK머티리얼즈에 대해 "SKC에어가스 인수에 따른 실적 인식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NF3 수요 증가와 중국 3D 낸드(NAND) 투자계획에 기반한 NF3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용 LCD 패널 공급 개시와 OLED TV 패널 판매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와 동진쎄미켐, 크리스탈신소재 등을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의 듀얼 카메라 확산 등이 주가 모멘텀(동력)이고 동진쎄미켐의 경우 3D NAND 생산확대로 고수익제품인 KrF 감광제 전사 이익기여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또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해 "내년까지 약 650억원 투자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있는데 글로벌 경쟁력 보유 중국 기업으로,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의 첨병 역할을 해 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로템과 포스코, HB테크놀로지 등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뽑은 곳은 현대증권이다.
현대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지난해부터 진행된 구조조정과 손실 인식 마무리로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은 데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수주가 본격화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HB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하반기 호(好)실적이 기대되는데 최근 수주 확대로 인해 실적 가시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주요 고객사 외에도 중국 등 장비 수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어 투자 시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효성과 화승인더를 '매수' 추천했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타이어코드의 수급 타이트로 수혜를 볼 수 있고 화승인더는 신발 부문 매출액 증가로 2분기에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24일 신한금융투자는 SK머티리얼즈와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를 이번 주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SK머티리얼즈에 대해 "SKC에어가스 인수에 따른 실적 인식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NF3 수요 증가와 중국 3D 낸드(NAND) 투자계획에 기반한 NF3 시장 역시 성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용 LCD 패널 공급 개시와 OLED TV 패널 판매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와 동진쎄미켐, 크리스탈신소재 등을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의 듀얼 카메라 확산 등이 주가 모멘텀(동력)이고 동진쎄미켐의 경우 3D NAND 생산확대로 고수익제품인 KrF 감광제 전사 이익기여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또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해 "내년까지 약 650억원 투자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있는데 글로벌 경쟁력 보유 중국 기업으로,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의 첨병 역할을 해 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로템과 포스코, HB테크놀로지 등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뽑은 곳은 현대증권이다.
현대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지난해부터 진행된 구조조정과 손실 인식 마무리로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은 데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수주가 본격화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HB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하반기 호(好)실적이 기대되는데 최근 수주 확대로 인해 실적 가시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주요 고객사 외에도 중국 등 장비 수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어 투자 시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효성과 화승인더를 '매수' 추천했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타이어코드의 수급 타이트로 수혜를 볼 수 있고 화승인더는 신발 부문 매출액 증가로 2분기에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