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성 전 기상청장(61)이 25일 한국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1955년 1월 충남 예산 출생인 전 이사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미국 일리노이대와 건국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8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그는 국토해양부 수자원국장,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전략실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도 거친 환경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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