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유가 방향 비우호적…주가 상승 제한"-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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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포스코대우에 대해 유가 방향성이 비우호적이라며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2분기 포스코대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5% 줄어든 823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미얀마 가스전 이익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작년과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유가"라고 진단했다.
포스코대우 실적과 주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가 흐름이 하반기 들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다.
손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변동폭이 크지 않아 목표주가는 기존(2만7000원)대로 유지한다"면서도 "유가 방향성이 비우호적이란 점은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손지우 연구원은 "2분기 포스코대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5% 줄어든 823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미얀마 가스전 이익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이익 역시 작년과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유가"라고 진단했다.
포스코대우 실적과 주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가 흐름이 하반기 들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다.
손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변동폭이 크지 않아 목표주가는 기존(2만7000원)대로 유지한다"면서도 "유가 방향성이 비우호적이란 점은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