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망설 최초 유포지는 '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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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급속히 퍼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의 근원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로 확인됐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압수수색 등으로 역추적한 결과 지난달 29일 일베에서 이 회장 사망설이 처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작성자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 회장이 숨졌고, 오후 3시 엠바고(보도 유예)”라는 메시지가 빠르게 퍼지면서 시장이 출렁였다. 이 청장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수사 여부에 대해선 “수사 단서가 뉴스타파 측에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영상을 주지 않으면 수사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압수수색 등으로 역추적한 결과 지난달 29일 일베에서 이 회장 사망설이 처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초 작성자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 회장이 숨졌고, 오후 3시 엠바고(보도 유예)”라는 메시지가 빠르게 퍼지면서 시장이 출렁였다. 이 청장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수사 여부에 대해선 “수사 단서가 뉴스타파 측에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영상을 주지 않으면 수사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