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리아 이민자들 자폭 공격 흉기난동이 잇따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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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지역에서 뮌헨 총기난사의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시리아 이민자들의 자폭 공격과 흉기 난동이 잇따르고 있다.
바이에른주 안스바흐에선 2500명이 모인 음악축제를 노린 시리아인이 행사장 진입이 거부되자 자폭했다. 수사결과 범행에 앞서 '이슬람국가'(IS) 리더 앞에 알라의 이름으로 독일에 대한 보복공격을 맹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병력을 가진 것으로 밝혀진 27세의 자폭범은 2년 전 독일 땅을 밟고 나서 난민신청을 했다가 1년 전에 거부당해 불가리아로 추방당할 처지였다. 광기가 뒤섞인 테러행위를 결심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앞서 바이에른에 인접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도 시리아인이 흉기로 임신부를 살해했다.
일주일새 남부에서만 총기, 흉기, 폭발물 등을 이용한 사건이 네 차례나 발생하자 독일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바이에른주 안스바흐에선 2500명이 모인 음악축제를 노린 시리아인이 행사장 진입이 거부되자 자폭했다. 수사결과 범행에 앞서 '이슬람국가'(IS) 리더 앞에 알라의 이름으로 독일에 대한 보복공격을 맹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병력을 가진 것으로 밝혀진 27세의 자폭범은 2년 전 독일 땅을 밟고 나서 난민신청을 했다가 1년 전에 거부당해 불가리아로 추방당할 처지였다. 광기가 뒤섞인 테러행위를 결심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앞서 바이에른에 인접한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도 시리아인이 흉기로 임신부를 살해했다.
일주일새 남부에서만 총기, 흉기, 폭발물 등을 이용한 사건이 네 차례나 발생하자 독일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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