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2분기 실적 양호…수주 증가 추세 유지 중"-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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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포스코 ICT가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개별 기준 매출 211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 고성장세가 유지됐다"며 "연결로도 매출 2200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공항 IT서비스 기성 증가와 포스코의 해외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포스코는 향후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설비 및 에너지절감 시설을 고도화하는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외 수주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신규 수주 1890억원을 달성했다"며 "건물에너지 절감시스템 350억원 단일 수주가 있었고 스마트그리드 신규 수주와 브라질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 수주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수주 증가추세, 손실 자회사 매각, 원가율 하락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개별 기준 매출 211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 고성장세가 유지됐다"며 "연결로도 매출 2200억원과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공항 IT서비스 기성 증가와 포스코의 해외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포스코는 향후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설비 및 에너지절감 시설을 고도화하는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외 수주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신규 수주 1890억원을 달성했다"며 "건물에너지 절감시스템 350억원 단일 수주가 있었고 스마트그리드 신규 수주와 브라질 공장 자동화 설비투자 수주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수주 증가추세, 손실 자회사 매각, 원가율 하락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