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2017년형 카렌스의 사진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2017년형 카렌스의 사진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26일 상품성을 보강한 2017년형 '더 뉴 카렌스'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2017년형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또 소비자 선호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은 낮췄다. 1열 동승석 우측과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에 작은 수납공간을 넣었고 2열 앞 바닥에도 수납공간을 추가했다. 트렁크 바닥에도 수납공간이 있다.

1.7 디젤 프레스티지(주력 트림)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내렸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카렌스는 5인승 및 7인승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1.7 디젤 ▲프레스티지 2410만원, 2.0 LPI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