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로 꼽히는 은평구 신사동 산새마을에 청년층을 위한 셰어하우스와 노후 주택 수리를 돕는 집수리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산새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도시재생사업 지원방안을 내놨다.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이달 착공하는 셰어하우스 두레주택(지하 1층~지상 3층)은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늘 9월 들어서는 집수리 지원센터에선 공구 대여, 공사비 융자지원 신청, 집수리 교육 등을 담당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