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려직업학교 터에 '뉴 스테이'
국내 대표적인 호텔 특성화학교인 서울 노량진동 고려직업전문학교가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복합단지로 바뀐다. 교육시설에 뉴 스테이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고려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고려이스쿨은 마스턴제14호위탁관리리츠를 통해 고려직업전문학교 터에 783억원을 들여 뉴 스테이 207가구를 짓는 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학교 건물 네 동 중 노량진 대로변에 있는 두 동을 철거하고 이곳에 공동주택과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을 함께 짓는 내용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