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들어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한국은행은 27일 7월중 소비자심리지수가 101로 한달 전보다 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시각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수는 지난 5월 99로 기준치보다 낮아진 이래 석달만에 다시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구체적인 소비자동향을 보면,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이 각각 2포인트씩 높아졌고, 소비지출전망도 1포인트 개선됐습니다.또 현재경기판단이 3포인트, 향후경기전망이 2포인트 각각 올랐고, 취업기회전망과 금리수준전망도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다만 물가수준에 대한 전망은 134로 전달보다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기대하는 물가상승률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4%로 한달 전과 같았습니다.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5.6%)과 집세(44.7%), 공업제품(35.4%) 순으로 답변이 많았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쿠니무라 준 “섭외 들어온다면?”...무한상사 출연 ‘지금 대박 난리’ㆍ일본 장애인 시설 “지옥이었다”...괴한 칼부림 열도가 ‘덜덜덜’ㆍ주진모 “놀라 뒤집어져”....캐리어를 끄는 여자 “히트다 히트”ㆍ[대박천국 증시최전선] 투데이 특징주 - 베스트를 찾아라ㆍ김래원, 박신혜와 현장 대기 도중 알콩달콩 사진 촬영 "오빠 이리와봐요" 다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