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힐러리 대선후보 지명 공개투표 '롤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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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경쟁자였던 샌더스가 직접 후보지명 발표
미국 민주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펜실베이니아 주(州)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웰스파고 센터'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을 시작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롤 콜 절차를 거쳐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롤 콜은 앨라배마 주를 시작으로 알파벳 순서로 그 지역의 대의원 대표가 기립해 해당 주의 후보별 대의원 확보 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롤 콜 과정에서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 즉 '매직 넘버'(전체 대의원 4763명 중 2383명)를 달성하는 순간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된다.
클린턴 전 장관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클린턴 전 장관의 후보지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롤 콜 절차를 거쳐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롤 콜은 앨라배마 주를 시작으로 알파벳 순서로 그 지역의 대의원 대표가 기립해 해당 주의 후보별 대의원 확보 표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롤 콜 과정에서 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 즉 '매직 넘버'(전체 대의원 4763명 중 2383명)를 달성하는 순간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된다.
클린턴 전 장관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클린턴 전 장관의 후보지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