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노우' 자회사로 만든다…내달 1일 캠프모바일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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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0% 자회사로
"캠프모바일과 차별화된 정체성 필요"
"캠프모바일과 차별화된 정체성 필요"
네이버가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만든 동영상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스노우'를 독립 법인으로 만든다.
네이버는 27일 다음달 1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인적 분할해 새로운 자회사 스노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 후 캠프모바일과 스노우는 각각 네이버의 100% 자회사가 된다.
회사 측은 분할 배경에 대해 "스노우가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프모바일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캠프모바일과 스노우 각각의 사업 독립성과 책임, 권한을 명확히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이 만든 스노우는 출시 9개월 만에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네이버는 27일 다음달 1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인적 분할해 새로운 자회사 스노우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분할 후 캠프모바일과 스노우는 각각 네이버의 100% 자회사가 된다.
회사 측은 분할 배경에 대해 "스노우가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프모바일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캠프모바일과 스노우 각각의 사업 독립성과 책임, 권한을 명확히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이 만든 스노우는 출시 9개월 만에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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