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내달 동탄2신도시·다산지금지구에 2776가구 분양
[이소은 기자] 반도건설이 내달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2776가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선보이는‘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지난 6월 분양해 계약 1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10.0 1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1단지와 합해 총 2756세대의 유보라시티를 형성한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둘레길이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호수공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시설 등도 마련돼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 브랜드 상가가 단지 내에 들어선다.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와 GS슈퍼마켓 등이 입점 확정돼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도울 예정이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의 총 151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모델하우스 집성촌(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반도건설이 지난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성공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물량으로, 지금지구에서는 첫 분양물량이다.

강변북로 진입로가 초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매력요소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까지 세 정거장 만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한강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일부 가구의 경우 한강 조망권도 갖춰진다. 단지 인근으로 왕숙천, 황금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다수의 근린공원과 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서재, 최상층 다락공간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내달 동탄2신도시·다산지금지구에 2776가구 분양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 76㎡~84㎡의 총 126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지금동 47-8)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올 상반기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8월에 선보이는 단지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2개 분양사업지 모두 수도권에서 검증된 곳인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에서 시리즈 분양 단지인 만큼 지역적 특성과 기계약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더 업그레이드 된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아이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