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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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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인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의 1차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는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2자녀를 낳으면 임대료 지원 등 최대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의 1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8월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해 2017년 10월 화성 진안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1차 민간참여 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 광교 250호와 안양 관양 56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화성 진안 32호 등 총 338가구이다.

    BABY2+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정책으로 경기도는 지난 5월 BABY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총 공급목표인 1만가구 중 현재 8000호의 입지가 확보돼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2000가구에 대해서도 연내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철중 도 주택정책과장은 “따복하우스를 통해 공유적 시장경제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담은 임대주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청년층 주거안정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주택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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