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기 위해 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스피드 재건축 119 추진단’을 설립,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서초구는 64개 조합과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재정비 사업을 할 정도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다.

추진단은 29일 반포동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을 시작으로 매달 3~4개 재건축 현장을 방문,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