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 상승 탄력 강해질 것… 소재·산업·IT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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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것으로 봤다. 외국인 순매수와 풍부한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영 연구원은 "외국인은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선물 시장에서도 8400계약에 달하는 누적 순매수를 기록 중"이라며 "코스피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누적 순매수는 약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는 주요국 통화 완화 기조에 힘입어 강세가 연장될 것"이라며 "일본은행(BOJ)의 유동성 공급 결정도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BOJ는 이날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와 자산 매입 규모 등을 결정한다. 회의 결과는 다음 날 발표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산업, 정보기술(IT)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들 업종이 업황 및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소재와 산업, IT는 3분기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른 낙수효과와 업황 호조 등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도 갖춰 주도주(株)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김진영 연구원은 "외국인은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고 선물 시장에서도 8400계약에 달하는 누적 순매수를 기록 중"이라며 "코스피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누적 순매수는 약 3조5000억원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는 주요국 통화 완화 기조에 힘입어 강세가 연장될 것"이라며 "일본은행(BOJ)의 유동성 공급 결정도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BOJ는 이날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와 자산 매입 규모 등을 결정한다. 회의 결과는 다음 날 발표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산업, 정보기술(IT)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들 업종이 업황 및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소재와 산업, IT는 3분기 실적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른 낙수효과와 업황 호조 등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도 갖춰 주도주(株)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