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2분기 깜짝 실적…목표가·투자의견↑"-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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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풍산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전날 풍산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 늘어난 598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3%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이는 신동사업부문 이익 개선과 방산부문 수출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신동 판매량은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라며 "특히 수익성 높은 압연과 소전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각각 11%, 13% 늘었다"고 분석했다. 방산부문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가수요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변 연구원은 "체질 개선을 통한 신동부문 이익 향상과 수출 중심의 방산부문 호조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2분기 깜짝 실적에 따라 주가 상승 탄력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전날 풍산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 늘어난 598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3%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이는 신동사업부문 이익 개선과 방산부문 수출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신동 판매량은 2014년 2분기 이후 최대"라며 "특히 수익성 높은 압연과 소전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각각 11%, 13% 늘었다"고 분석했다. 방산부문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가수요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변 연구원은 "체질 개선을 통한 신동부문 이익 향상과 수출 중심의 방산부문 호조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2분기 깜짝 실적에 따라 주가 상승 탄력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