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신제품은 모두 디지털 인쇄 방식을 사용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함께 찍은 사진과 예식일 이름 이니셜 등을 결혼식 정보에 맞춰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다. 얼굴 사진이 앞면에 크게 사용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신랑신부는 사진을 내지를 꾸미는데 쓸 수 있다.
디자인을 총괄한 바른컴퍼니 조은서 차장은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진을 활용한 청첩장을 대거 선보였다”며 “취향에 따라 사진을 앞면에 부각시킨 스타일, 내지에 포인트로만 활용한 스타일 등을 고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