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①규모]중동탄 민간분양 막바지 중소형 76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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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탄 역세권, 남동탄 호수공원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단지 옆 순환도로 이용하면 동탄1신도시로 이동 편리해
단지 옆 순환도로 이용하면 동탄1신도시로 이동 편리해
[화성=이소은 기자] 2016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34위로 부산경남지역 업체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동원개발이 1차 분양 성공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에서 후속 물량을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5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앞서 공급된 1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수도권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 호재가 있는 북동탄 입지적 장점과 함께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물량이었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1차 단지와는 거리가 있는 중동탄권역에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는 흔히 리베라 C.C와 신리천을 기준으로 북동탄과 남동탄으로 구분된다. 북동탄은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RT) 동탄역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남동탄은 최근 핵심 이슈인 ‘동탄호수공원’의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약 56만㎡ 규모로 내년 완공되는 이 공원은 2km 둘레의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주거와 쇼핑, 레저활동이 가능한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중동탄권역인 리베라 C.C의 동측에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의 가운데 입지인 만큼, 북동탄 역세권 입지와 남동탄 호수공원 등의 개발 호재들을 가까이에서 모두 누릴 수 있어 호응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중동탄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힐스테이트 동탄’ 등은 계약 닷새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중동탄권역에서 앞으로 공급이 예정된 단지는 A48블록의 공공임대 아파트와 A50블록의 공공분양 아파트 정도다. 민간 분양 아파트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가 마지막이다. 올해 하반기에 공급되는 단지들도 대부분 남동탄에서 분양 예정이라 중동탄의 막바지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순환도로가 예정돼있어 동탄 1신도시는 물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전망이다. 동탄신도시 핵심 순환도로인 동탄순환대로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동탄2신도시의 세로축인 동탄대로와 가로축인 신리천로로의 진입이 쉬워 SRT 동탄역, 동탄호수공원 등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서측을 지나는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길을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해있으며 리베라CC와 상록GC, 근린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평면을 전 가구에 적용했으며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설계되는 4베이 구조를 도입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로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현대 힐스테이트’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35만원, ‘한신휴플러스’의 경우, 1090만원이었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 지원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지난 5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앞서 공급된 1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수도권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 호재가 있는 북동탄 입지적 장점과 함께 전용 59㎡ 위주의 중소형 물량이었던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1차 단지와는 거리가 있는 중동탄권역에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는 흔히 리베라 C.C와 신리천을 기준으로 북동탄과 남동탄으로 구분된다. 북동탄은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RT) 동탄역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남동탄은 최근 핵심 이슈인 ‘동탄호수공원’의 개발이 가시화 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약 56만㎡ 규모로 내년 완공되는 이 공원은 2km 둘레의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주거와 쇼핑, 레저활동이 가능한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중동탄권역인 리베라 C.C의 동측에 공급된다. 동탄2신도시의 가운데 입지인 만큼, 북동탄 역세권 입지와 남동탄 호수공원 등의 개발 호재들을 가까이에서 모두 누릴 수 있어 호응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중동탄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힐스테이트 동탄’ 등은 계약 닷새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중동탄권역에서 앞으로 공급이 예정된 단지는 A48블록의 공공임대 아파트와 A50블록의 공공분양 아파트 정도다. 민간 분양 아파트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가 마지막이다. 올해 하반기에 공급되는 단지들도 대부분 남동탄에서 분양 예정이라 중동탄의 막바지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순환도로가 예정돼있어 동탄 1신도시는 물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전망이다. 동탄신도시 핵심 순환도로인 동탄순환대로가 단지와 인접해있고 동탄2신도시의 세로축인 동탄대로와 가로축인 신리천로로의 진입이 쉬워 SRT 동탄역, 동탄호수공원 등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서측을 지나는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길을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해있으며 리베라CC와 상록GC, 근린공원(예정)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일조권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평면을 전 가구에 적용했으며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설계되는 4베이 구조를 도입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로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현대 힐스테이트’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35만원, ‘한신휴플러스’의 경우, 1090만원이었다.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 지원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