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유동성 국면 연장…LGD·제일기획 등 관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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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일 이달에도 유동성 확장 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은 물가 목표치 미달과 선진국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해 당장 금리인상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또 주요 중앙은행의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에도 OECD 경기선행지수는 위축 국면이 지속돼, 재정지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동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하드웨어의 강세 국면도 연장될 것으로 봤다. 세계 경제가 소비와 미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IT 제품들의 미국과
중국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동반할 수 있고, 주가수준 매력이 높은 이오테크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소비경기 회복은 IT 업황 개선을 넘어 IT 보완재 성격이 짙은 글로벌 광고주 동반 강세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련 종목으로 제일기획을 꼽았다.
제일기획은 매각 우려 해소에 따른 낙폭 만회 시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공개와 브라질 올림픽 개최 등의 이벤트 동력 등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중국 경기 바닥 통과 등으로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상반기 호실적으로 통해 중장기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승자 자격을 입증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은 물가 목표치 미달과 선진국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해 당장 금리인상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또 주요 중앙은행의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에도 OECD 경기선행지수는 위축 국면이 지속돼, 재정지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동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하드웨어의 강세 국면도 연장될 것으로 봤다. 세계 경제가 소비와 미국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IT 제품들의 미국과
중국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동반할 수 있고, 주가수준 매력이 높은 이오테크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소비경기 회복은 IT 업황 개선을 넘어 IT 보완재 성격이 짙은 글로벌 광고주 동반 강세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련 종목으로 제일기획을 꼽았다.
제일기획은 매각 우려 해소에 따른 낙폭 만회 시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공개와 브라질 올림픽 개최 등의 이벤트 동력 등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중국 경기 바닥 통과 등으로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상반기 호실적으로 통해 중장기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승자 자격을 입증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