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일 증시에서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2.54%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토니모리 별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208% 급증한 40억원에 달했다"며 "당초 예상치였던 1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을 토대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 9% 상향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7%, 8% 상향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