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사진=MBC 유로 2016 중계방송 캡처)독일 전 국가대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사면초가에 몰렸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맨유 무리뉴 감독이 슈바인에게 2군으로 내려갈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슈바인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방출 명단에 올랐다. 고액 연봉을 받지만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다.슈바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공수 밸런스가 좋아 맨유 중원의 활력소로 기대를 모았으나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슈바인은 자신을 데려 온 판할 전 감독(경질)과 함께 동반 추락했다.무리뉴의 2군행 지시에 슈바인의 형 토비는 트위터를 통해 “슈바인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토로했다. 슈바인은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설에 휩싸였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AC밀란과 인터밀란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슈바인은 맨유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한편, 슈바인은 유로2016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 리그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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