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23층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내 개장 어렵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선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진=한경닷컴)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선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진=한경닷컴)
    국내 최고층인 123층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당초 일정과 달리 연내 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의 연내 완공 여부는 불투명하고 개장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원래 롯데그룹은 12월 말에 개장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비자금 수사 등의 여파로 내년으로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이와 함께 하반기부터 롯데자산개발, 롯데건설 등이 주도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오피스(사무실 공간), 고급형 복합 레지던스 분양 사업도 오피스 부문에서만 다소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롯데월드타워의 공정률은 91% 수준이며 하루 평균 약 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외부 통유리벽 잔여 구간과 내부 인테리어, 조경 등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소방 준공, 건설 준공을 위한 승인 절차는 9월 말부터 10월 초께 시작될 예정이다.

    롯데는 소방 준공을 거쳐 건설 준공까지 마치고 최종 완공까지 약 3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사 반부패·청렴 문화 고도화 나선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속 가능한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 창출을 위해 제도 개선 및 국민 체감 정책, 의식 내재화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8일 가스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올 7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를 도입·운영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선도하고 있다.앞서 가스공사는 괄목할 만한 혁신 성과를 내며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B등급(양호)을 받았다. 경영 효율화를 통한 흑자 전환과 함께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2등급 및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만점으로 받아 종합 청렴도가 한 등급 상승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전사적인 워크숍ㆍFGI(핵심그룹인터뷰) 확대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사각지대 없이 전면 재점검했다.  업무과정 전반에서의 윤리경영 개선 및 예방체계 등을 구축했다. 또한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내외부 제언에 대해 신속해결 제도(Quick-Win 제도)를 신설해 전직원이 Dos & Don’ts  캠페인을 통해 현장 소통과 참여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을 강화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KOGAS-CP(Compliance Program, 준법윤리경영준칙체계)를 제정하고, 자회사와 윤리상생협약을 체결했다. CP 도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자회사 간 청렴수준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윤리경영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신고자 보호 및 신고채널 확대·개선 등 신고제도 고도화로  청렴 인프라를 확충했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최연혜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윤리경영위원회에서 △갑질행위 근절, △소극행정 타파, △중대비위 척결

    2. 2

      AMD 리사수 "AI 버블론 과장…中칩 수출도 준비"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시장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해 “단호히 말하자면, 내 생각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수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와이어드(WIRED)와의 인터뷰에서 “AI 거품론을 둘러싼 공포가 다소 과장됐다”며 “AI 모델이 지금 좋은 것처럼, 다음 모델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가 자체 AI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을 바라보며 밤에 나를 깨어있게 하는 것은 ‘혁신을 어떻게 빨리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했다.AMD는 지난달 초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연 수백억 달러의 AI 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맹추격하고 있다. 오픈AI가 AMD 지분의 약 10%를 주당 1센트에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력 관계도 강화했다. 인터뷰에서 수 CEO는 중국에 저사양 칩인 MI308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15% 세금을 낼 준비도 돼 있다고 언급했다.AMD의 저사양 칩인 MI308은 엔비디아의 H20 칩과 함께 지난 4월 중국 수출이 막힌 상태다. AMD와 엔비디아 등 AI칩 기업들은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는 조건으로 중국에서 나오는 매출의 15%를 정부에 납부하기로 협의하고 있다.2023년 AMD의 중국 매출은 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4%까지 치솟았다. 중국 테크 기업들이 AI 투자를 늘리면서 AMD의 칩을 사들였기 때문이다.AMD가 엔비디아가 장악했던 중국 시장을 뺏어오기 위해 미국 정부와 선제적 합의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미국의 수출 통제 전 엔비디아의 중국 AI칩 점유율은 95%에 달했으나, 이후 0%로 급락했다.박의명 기자 uim

    3. 3

      [포토]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 장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이상복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