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 평화메신저 위촉식 진행
UN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KOCUN-IDP)는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평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3일 국회에서 평화메신저(Messengers of Peace) 위촉식을 진행했다.

평화메신저(Messengers of Peace) 제도는 유엔 본부에서 평화의식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울로 코엘료, 그리고 제인 구달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유엔의 평화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조직위원회에서는 한국을 거점으로 국내외에서 평화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D-100일인 6월 13일을 시작으로 세계평화의 날인 9월 21일까지 선정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평화메신저들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일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유네스코 국제자원봉사위원회 회장을 엮임한 바 있는 염진수 더나은세상 이사장, 그리고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신상문 메디피스 사무총장이 임명되었다.

이번에 임명된 평화메신저들은 앞으로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매년 한국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화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도 활성화할 예정에 있다. 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는 9월 10일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UN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의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