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은 사드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과 대구 군공항(K2) 이전 등 지역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TK 초선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의원 등 초선 10명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이완영 의원이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드와 K2 이전 등에 관한 현장 민심과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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