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더 많은 위성을 궤도 내에 진입시킬 예정이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달 탐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4일 AP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현광일 국가우주개발국(NADA) 과학개발부장은 지난달 28일 평양에서 AP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을 비롯한 추동 세력들이 아무리 우리 우주개발을 막으려고 해도 우리우주개발자들은 반드시 우주를 점령할 것이고 기어이 달에 깃발을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시한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더 많은 지구 관측 위성과 첫 정지 궤도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대학에서 로켓 과학자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광일 부장은 또 "유인 우주비행과 우주 공간 내 과학실험을 하고, 달과 다른 행성도 탐사할 계획"이라며 개인적으로 달 탐사가 10년 이내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조너선 맥도웰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연구원은 "우주 프로그램 초기에 달 탐사를 시도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북한이) 향후 5년 이내에 성공하긴 어렵겠지만 시도하는 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사실혼 파기 피소’ 박유환 측, “고소인 올초 결별..뒤늦게 이런 일이”ㆍ김국진♥강수지 "열애 맞다..결혼은 아직"…`불타는청춘` 실제커플 등극ㆍ나인뮤지스A ‘넘나 고급스러워’...입술에 입술 “당장 들어야해”ㆍ`닥터스` 이성경-윤균상, "선배 시원하지~" 선풍기 꽃받침… `볼에 도장 쾅?`ㆍ삼성전자, 伊 피아트 자회사 3.4조원에 인수 추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