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사드 우려 화장품·엔터株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우려로 화장품과 엔터주는 하락세다.
5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0포인트(0.47%) 오른 2009.5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BOE)은 금리인하, 양적완화 확대, 회사채 매입, 은행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시행 등 전방위적 금융완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위험자산 선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외국인이 658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과 134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41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강세고, 화학 의료정밀 음식료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대 오름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에 1% 가까이 올랐다.
반면 화장품주는 하락세다.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LG생활건강 등이 4~6%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했다. 3.25포인트(0.46%) 내린 698.4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과 298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84억원의 매수 우위다.
팬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NEW 에프엔씨엔터 등 엔터주가 4~8% 급락 중이다. 반면 CJ오쇼핑은 2분기 호실적에 2%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5원 내린 1111.75원에 거래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5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0포인트(0.47%) 오른 2009.5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BOE)은 금리인하, 양적완화 확대, 회사채 매입, 은행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시행 등 전방위적 금융완화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위험자산 선호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외국인이 658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원과 134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41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운송장비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강세고, 화학 의료정밀 음식료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대 오름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에 1% 가까이 올랐다.
반면 화장품주는 하락세다.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LG생활건강 등이 4~6%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했다. 3.25포인트(0.46%) 내린 698.4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과 298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484억원의 매수 우위다.
팬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NEW 에프엔씨엔터 등 엔터주가 4~8% 급락 중이다. 반면 CJ오쇼핑은 2분기 호실적에 2%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5원 내린 1111.75원에 거래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