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노믹스'로 돈맥 캐는 지자체들]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올림픽과 어깨 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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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인터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무예마스터십)을 올림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키우고 싶습니다. 청주는 ‘세계 무예의 본부’가 되고, 충북은 세계 무예 중심지로 도약한다면 지역 경제도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69·사진)는 다음달 2~8일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축제에는 60여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태권도, 택견 등 정식종목 15개와 기록경기, 연무경기 등 특별종목 2개 등 17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지사는 18년 역사의 충주무술축제를 만든 주인공이다. 매년 60여만명이 찾는 충주무술축제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후원 축제다. 여기에 무예마스터십까지 열리면 충북에는 무예 관련 세계적인 콘텐츠가 집결한다. 이 지사는 “이번 무예마스터십은 충북을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올려놓는 마지막 계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이시종 충북지사(69·사진)는 다음달 2~8일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축제에는 60여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태권도, 택견 등 정식종목 15개와 기록경기, 연무경기 등 특별종목 2개 등 17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지사는 18년 역사의 충주무술축제를 만든 주인공이다. 매년 60여만명이 찾는 충주무술축제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후원 축제다. 여기에 무예마스터십까지 열리면 충북에는 무예 관련 세계적인 콘텐츠가 집결한다. 이 지사는 “이번 무예마스터십은 충북을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올려놓는 마지막 계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