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증권사 4곳 DC형 '마이너스'…생보사, 2% 미만 수익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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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사도 고전
생보사보다 손보사 선전
증권사 DB형 2% 이상도
생보사보다 손보사 선전
증권사 DB형 2% 이상도
![[급락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증권사 4곳 DC형 '마이너스'…생보사, 2% 미만 수익률 많아](https://img.hankyung.com/photo/201608/AA.12130882.1.jpg)
주요 13개 증권사의 지난 1년간(지난해 7월~올 6월 말) 퇴직연금 수익률은 대체로 DC형이 DB형보다 부진했다.
![[급락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증권사 4곳 DC형 '마이너스'…생보사, 2% 미만 수익률 많아](https://img.hankyung.com/photo/201608/AA.12130883.1.jpg)
DB형 운용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1년간 2.26%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이투자(2.16%) 미래에셋(2.15%) NH투자(2.13%) 등이 2%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보험사 퇴직연금 중에서 최근 1년간 마이너스 실적을 낸 곳은 없었다. 그러나 생명보험사들의 상당수가 2% 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보다 생보사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 나빴다.
생보사 중 삼성생명은 최근 1년간 DB형 1.94%, DC형 1.14%의 수익률을 올렸다. 교보생명은 DB형 1.76%, DC형 0.96%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DB형 2.08%, DC형 1.94%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손보사들은 대부분 2%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DB형 1.82%, DC형 1.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안상미/윤희은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