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제주 노선 추가 운항

제주항공이 휴가철 수요가 집중되는 8월~9월6일까지 부산 노선의 공급석을 늘린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하루 10편으로 증편해 한 달 동안 총 60편을 추가 운항한다.

또 9월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94편 늘린다. 8월 한 달간 김포~제주 노선은 총 1442편을 운항해 좌석난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내선 증편을 기념해 오는 12~30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국내선 증편분에 대한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12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편도 항공권 총액운임 김포~부산 3만5000원, 김포~제주 2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KRT, 항공권 구매하면 집에서 공항까지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을 집에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홈픽업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은 KRT(krt.co.kr) 여행사는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객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8월에 비즈니스 또는 프리미엄 일반석 2인 이상 예약·발권한 이용객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 거주자다. 대상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영국항공, 루프트한자 등 13개 항공사다. (02)2124-5581

온라인투어, 아시아나와 사이판 떠나요

온라인투어(onlinetour.co.kr)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사이판 해외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이용객은 새섬과 만세절벽, 천연 샘물이 유명한 사이판 중심부의 성당 ‘산타 루데스’ 등을 방문한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 픽업서비스, 1만원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와 마리아나 관광청 책자, 110v짜리 코드를 제공한다. 또 객실을 무료로 딜럭스나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해주며 8~10월 카노아 객실을 예약하는 이용객에게는 비치발리볼을 준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