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더민주 초선 6명, 오늘 중국 방문 강행…女양궁단체, 올림픽 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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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이 오늘(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 문제를 논의한다. 청와대가 전날 방중을 재검토해달라고 촉구했지만, 의원들은 예정대로 중국을 방문키로 했다.
한국 양궁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3번째 대기록이다. 축구대표팀은 독일과 치열한 공방 끝에 3대 3으로 아쉽게 비겼다.
이번 주도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 더민주 초선 6명, 사드 관련 중국 방문차 출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은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관계자 및 학계·교민과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한다.
이번 방중 일정에는 당 사드 대책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박정 신동근 소병훈 김병욱 손혜원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되 중국 측에 한중 우호관계 유지, 한중 북핵문제 공조 강화, 중국 언론의 반한감정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 女양궁단체 8연패, 올림픽 전종목 통틀어 3번째
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가 조를 이룬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8연패를 달성, 케냐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직 이번 대회 두 종목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지만 28년 동안 세계정상을 지키고 있는 한국 여자양궁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 한국 축구대표팀, 독일과 3-3 아쉬운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다.
◆ 국내증시, 유동성 장세 지속될 듯 … 저평가 주식 주목해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 대부분이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 중앙은행(BOE)의 부양책이 주요국의 통화확대 기대감을 확대시켰다"며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확인한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이번주에도 박스권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1일 상장예심 청구…'IPO 빅3' 상장 본격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빅3'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11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말까지 상장을 매듭짓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 갤노트7도 아이폰7도…출시는 '금요일에 만나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오는 19일 금요일에 정식 출시하는 데 이어 애플도 다음달 16일 금요일에 아이폰7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시 초기 흥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 직전으로 출시일을 맞추는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IT 전문 블로거인 에반 블라스는 애플이 다음달 9일 아이폰7 선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 포켓몬 고 글로벌 매출, 1개월간 2억 달러 추산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앤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1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2억 달러(2200억 원)를 돌파했다는 추산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앱 분석업체 '센서 타워'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게임은 첫 1개월간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이 높았던 과거 인기 게임들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 힐러리-트럼프, 이번주 경제정책 연설대결 나선다
미국 민주·공화 양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주에 경제정책 연설 대결에 나선다.
트럼프는 8일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클린턴은 오는 11일 같은 디트로이트에서 연설할 때 경제 문제를 가장 큰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
◆ '주초부터 덥다' 낮 최고 36도…동해안·일부내륙 비 소식
이번 주도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 8일 전국 대부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등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고 낮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더위가 한풀 꺾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려 달궈졌던 땅이 잠시나마 식을 전망이다.
변관열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
한국 양궁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3번째 대기록이다. 축구대표팀은 독일과 치열한 공방 끝에 3대 3으로 아쉽게 비겼다.
이번 주도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 더민주 초선 6명, 사드 관련 중국 방문차 출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은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관계자 및 학계·교민과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한다.
이번 방중 일정에는 당 사드 대책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박정 신동근 소병훈 김병욱 손혜원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되 중국 측에 한중 우호관계 유지, 한중 북핵문제 공조 강화, 중국 언론의 반한감정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 女양궁단체 8연패, 올림픽 전종목 통틀어 3번째
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가 조를 이룬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8연패를 달성, 케냐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직 이번 대회 두 종목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지만 28년 동안 세계정상을 지키고 있는 한국 여자양궁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 한국 축구대표팀, 독일과 3-3 아쉬운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다.
◆ 국내증시, 유동성 장세 지속될 듯 … 저평가 주식 주목해야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주요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 대부분이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국 중앙은행(BOE)의 부양책이 주요국의 통화확대 기대감을 확대시켰다"며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확인한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이번주에도 박스권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1일 상장예심 청구…'IPO 빅3' 상장 본격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빅3'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11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말까지 상장을 매듭짓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 갤노트7도 아이폰7도…출시는 '금요일에 만나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오는 19일 금요일에 정식 출시하는 데 이어 애플도 다음달 16일 금요일에 아이폰7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시 초기 흥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 직전으로 출시일을 맞추는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IT 전문 블로거인 에반 블라스는 애플이 다음달 9일 아이폰7 선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지난달 28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 포켓몬 고 글로벌 매출, 1개월간 2억 달러 추산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앤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1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2억 달러(2200억 원)를 돌파했다는 추산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앱 분석업체 '센서 타워'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게임은 첫 1개월간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이 높았던 과거 인기 게임들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 힐러리-트럼프, 이번주 경제정책 연설대결 나선다
미국 민주·공화 양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주에 경제정책 연설 대결에 나선다.
트럼프는 8일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클린턴은 오는 11일 같은 디트로이트에서 연설할 때 경제 문제를 가장 큰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
◆ '주초부터 덥다' 낮 최고 36도…동해안·일부내륙 비 소식
이번 주도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 8일 전국 대부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9∼3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등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고 낮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더위가 한풀 꺾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남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려 달궈졌던 땅이 잠시나마 식을 전망이다.
변관열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