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16강서 탈락 … 한국 유도 '리우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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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kg급 16강에서 벨기에의 디르크 판 티첼트(랭킹 18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이 체급 세계랭킹 1위 안창림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남자 유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체급별 세계랭킹 1위인 김원진(60kg급), 안바울(66kg급), 안창림 등을 내세워 내심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했다. 하지만 김원진과 안창림의 조기 탈락으로 메달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